동성애 반대 목사가 기도할 수 있게 된 美대통령 취임식

동성애 반대 목사가 기도할 수 있게 된 美대통령 취임식
-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회는 이번 취임식에는 로널드 대통령 취임식 이후 최대인 6명의 종교지도자가 참석해 성경을 읽고 기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밝힌 종교지도자는 3명의 개신교 목사, 2명의 가톨릭 주교, 1명의 유대교 랍비다. 이 가운데 주목받는 사람은 세계적 복음전도자인 빌리 그래함 목사의 아들인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 시절 동성결혼과 이슬람을 공개적으로 반대해 오바마 정부가 싫어하는 목사였다. 대표적인 예가 2010년 5월 국가기도의 날에 그래함 목사가 펜타곤 건물 밖에서 기도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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