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시대에 교육은 무엇을 할까

로봇 시대에 교육은 무엇을 할까
- 좀 당혹스러워서 교장실에서 혼자 생각해봤다. 아이들이 혹시 로봇을 게임의 대상으로 본 건 아닐까? 인류를 파괴한다는 말이 너무 충격적이었을까? 아무튼 우리에게 4차 산업혁명이라고 부르는 지능정보사회는 지금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2016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4차 산업혁명의 이해’를 주제로 제46회 다보스 포럼이 열렸다. 클라우스 슈밥 다보스 포럼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디지털·바이오·오프라인 따위 기술을 융합하는 것이다”라고 정의했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로봇·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 미래기술은 4차 산업혁명이 인류에게 새로운 삶을 가져올 대변혁의 시작이며 경제적 측면에서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급격한 변화에 문제의식을 갖기도 한다. 미래 기술 혁명이 우리의 일자리를 대체하고 사회양극화를 키우는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는 지적이 그것이다.


가장 많이 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