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햇살] 가난하면 국가-기업도 슬프다

아침햇살] 가난하면 국가-기업도 슬프다
- 2016년은 기록적인 기온 상승이 있던 해였다. 기온 상승은 극한기상을 몰고 왔다. 전 세계가 혹한, 이상폭염, 가뭄, 홍수, 슈퍼태풍, 지진으로 몸살을 앓았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영향이다. 이젠 어느 나라도 기후변화의 재난으로부터 자유로운 나라는 없다. 문제는 해가 갈수록 극한기상의 발생 빈도는 높아지고 강도는 강해질 것이라는 거다. 자연재난으로부터 가장 큰 피해를 입는 지역은 가난한 나라들이다. 세계기상기구의 재해연보를 보면 주로 남부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이다. 대개 아열대나 열대지역에 위치한 나라들이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은 농작물 생산을 줄어들게 한다. 노동생산성도 떨어진다. 깨끗한 물을 구하기가 어려워진다. 또한 기온상승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 재난 대비 인프라, 냉방시설, 담수화시설, 상수도시설, 의료보건체계 등은 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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