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증후군] 부모와 애착관계 불안정할수록 분리불안

새 학기 증후군] 부모와 애착관계 불안정할수록 분리불안
- 아이들은 일단 분리 불안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분리 불안은 학령기 아동의 3-4% 정도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청소년에서도 1% 정도는 분리 불안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또 다른 이유로는 학업 상에 문제가 있거나, 친구관계 등의 사회적 적응에 문제가 있을 때 학교 가기를 싫어할 수 있다. 그러나 학교에 입학 하자마자 며칠 이내로 나타나는 것은 분리불안에 초점을 맞춰야 할 이유가 된다. 분리불안의 원인으로는 가장 대표적으로 부모와의 애착관계를 들 수 있는데, 이러한 애착관계가 안정적으로 형성돼 있으면, 아이는 정서적으로 안정된 모습으로 학교 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이 잘 적응해 나간다. 하지만 애착관계가 불안정하고, 부모님으로부터 충분한 사랑과 공감을 받지 못한 아이는 새롭고 낯선 환경에 대해 어려워하며 선생님과의 관계 다른 아이들과의 관계에서도 위축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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