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내성 해결' 차세대 HIV치료제 임상결과 발표

길리어드, '내성 해결' 차세대 HIV치료제 임상결과 발표
- 빅테그라비르는 GSK의 ‘돌루테그라비르(dolutegravir)’에 대항할 후보 신약 성분으로 비교임상 시험을 통해 그 가능성을 열었다. 치료경험이 없는 HIV-1감염 환자 98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임상에서 24주째 HIV바이러스 억제율은 빅테그라비르 투여군은97%, 돌루테그라비르 투여군은 94%로 나타났다 (p=0.50, 바이러스 50 copies/ml 미만). 48주째는 각각 97%, 91% (p=0.17)로 빅테그라비르의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돌루테그라비르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빅테그라비르에 대한 내성 문제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신장 이상반응으로 인한 약물 중단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두드러기 발생으로 환자 1명은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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