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 설문조사, 응답자 99%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 설문조사, 응답자 99%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
-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99%인 886명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결과를 볼 때, 거의 모든 사람들이 본인이나 주변인이 잠재적으로 장애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하여 '후천적 장애는 전체 장애의 몇 %라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43.5%가 '90% 내외'라고 대답했다. '70~90%'라고 응답은 39.1%, '50~70%'는 11.1%, '30~50%'는 4%, '30% 이하'는 2.3%였다. 응답자의 10명 중 4명 이상이 후천적 장애 발생 비율에 대해 비교적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2015년 발표한 '2014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장애 추정인구는 273만명으로 인구 1만명당 559명 수준이며, 전체 장애인의 43.3%정도가 65세 이상이라고 밝혔다. 또 후천적인 장애 발생률은 2011년 90.5%, 2014년 88.9%로, 선천적 장애 발생률은 10% 내외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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