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프리' 디자인으로 정신건강 서울 만든다

스트레스 프리' 디자인으로 정신건강 서울 만든다
- 6서울시는 디자인으로 스트레스 문제 해결을 돕는 ‘스트레스 프리 디자인’을 서울 중랑구 신현중학교에 첫 적용 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시는 10대부터 60대 중 과도한 학습 부담으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10대 청소년을 첫 대상으로 선정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되는 공공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에는 학생들이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 정작 학생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공간이 없다는 청소년들의 요구가 적극적 반영됐다.

신현중학교에 설치된 프리존은 학생들이 스스로 진단프로그램이 설치된 태블릿 PC를 활용해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진단하고 적정한 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실 2.5개 크기의 프리존은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푹신한 의자와 책상, 운동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인포그래픽 게시판도 마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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