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노년 '삶의 질' 높다

일하는 노년 '삶의 질' 높다
- 논문은 고령화연구패널조사 1차(2006년)와 5차(2014년) 자료를 이용해 이 같은 가정이 성립하는지 분석했으며 고령화연구패널조사는 제주를 제외한 전국 거주 45세 이상 중고령자 1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총 표본 수는 1만7,278개로 2006년 고용상태였다가 2014년 은퇴한 이들의 응답을 실험군으로, 2014년에도 여전히 일하고 있는 이들의 응답을 대조군으로 설정했다. 실험 결과 은퇴를 하게 되면 ‘건강상태 만족도’는 10.9%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는 5.1% 감소할 가능성이 있었다. 본인이 느끼는 ‘주관적’ 건강의 정도를 감안했을 때는 19.3% 건강이 감소할 확률로 나타났다. 또 질병 상태는 5~6% 악화, 정신건강상태는 6~9% 나빠질 가능성이 있다는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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