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 집회 지금 당장 성소수자 차별을 끝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려 ...

2017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 집회 지금 당장 성소수자 차별을 끝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려 ...
- 집회에선 바로 전날 재판에서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구속된 A대위에게 군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한 것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높았다. 김형남 군인권센터 간사는 “A대위는 ‘선처를 바란다’며 재판 내내 많이 울었다”며 “동성애자면 잠재적인 성범죄자라도 되는 것이냐” 하고 규탄했다. 참가자들은 “군형법상 추행죄 폐지하라!”를 목소리 높여 외쳤다.
또, 많은 발언자들이 성소수자로서 겪는 차별의 현실을 생생히 전했다. 특히, 자신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기간제로 일하는 공공기관 비정규직 노동자로 소개한 발언자는 성소수자이자 비정규직 노동자로서의 서러움에 대해 생생하게 발언해 박수를 많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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