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부터 간암 급증...남성이 여성보다 3배 많아

40대부터 간암 급증...남성이 여성보다 3배 많아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2012~2016년) 자료에 따르면, 간암 환자는 남성(254,792명)이 여성(86,596명)보다 3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20대 0.2%, 30대, 1.6%, 40대 9.9%, 50대 30.8%, 60대 31.8%로 50~60대가 가장 많지만, 40대부터 급증하는 경향을 보여 다른 암에 비해 비교적 젊은 층에서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암으로 분석됐다.

OECD 국가와 비교했을 때 남성 간암 환자는 인구 10만 명당 한국 31.4명, 일본 14.6명, 미국 9.8명으로 미국보다 3배 더 많았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간암적정성 평가에서도 40대 남성 발생률이 같은 연령 여성보다 6.1배로 월등히 높아 40대 남자라면 각별히 신경 써야 하는 암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