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KT연구소 실장 “ICT가 일자리 줄이나 불평등 해소에 쓰면 4차 산업혁명 성공"

김희수 KT연구소 실장 “ICT가 일자리 줄이나 불평등 해소에 쓰면 4차 산업혁명 성공"
- 그동안 정부는 IoT(사물인터넷)·AI(인공지능) 등 개별 아이템별로 연구개발(R&D)을 지원해 왔는데, 앞으로는 ICT로 대한민국이 처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나 실패 위험성이 높은 공공 프로젝트를 만들어 이를 통해 신시장이 만들어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했다.

김 실장은 “민간은 기술과 상품을 개발하고 정부는 환경을 지원해야 한다”며 “정부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거대한 미션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여기에 민간을 참여시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무엇보다 정부는 거대한 기술 진보에 대비한 재교육을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기업으로서도) 경제적 불평등 지수가 높으면 경제성장 호황기의 주기가 짧아지는 만큼 소득주도의 성장이 바람직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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